«그냥 우리» 출간 후에 클로디아 랭킨이 «와사피리»(Wasafiri) 지면에서 나눈 인터뷰를 번역해 공유합니다. 이 인터뷰에서 인터뷰 진행자 마야 카스피리는 랭킨과 함께 대화, 글의 형식과 내용, (무)경계 공간, 언어의 물질성, ‘만약에’와 희망 등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랭킨이 어떤 의도와 마음가짐으로 «그냥 우리»라는 책을 구상하고 집필하고 형식을 갖추었는지 선명하게 드러내 주는 인터뷰예요. 또 인종 ‘분리’가 상징적일 뿐 아니라 여전히 물리적인 강제력으로 작용하는 미국에서 랭킨이 대화와 접촉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원문 링크: https://www.wasafiri.org/content/writing-whiteness-a-conversation-with-claudia-rankine/
… 백인성 쓰기: 클로디아 랭킨과의 대화
